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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s 아름다운 소풍

 

정말 압권이다. 제주도 사투리를 모르는 사람은 이해하기가 힘들것 같다. 이걸 보니 예전에 김범룡의 "겨울비는 내리고"하고 대학가요제 노래 "숨박꼭질"을 제주도 사투리로 불렀던 기억이 난다.

그 누게산디 내조꼿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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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금릉해수욕장

살.아.가.며. 2007/09/02 03:07 by 리버

금릉해수욕장에 갔다. 옆에 있는 협제해수욕장이 더 유명하지만, 바닷물 깊이가 얕아서 애들이랑 놀러 가기에는 금릉해수욕장이 더 좋다는 얘기를 듣고 이 곳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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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다는 역시 아직 깨끗한다. 그 깨끗함이 가슴을 말끔히 씻어내는것 같다. 멀리 비양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고2때인가 임해훈련 - 제주에서는 여름방학이 되면 학교에서 단체로 임해훈련을 간다 - 으로 비양도에 갔어 낚시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는데..


 
제주는 화산섬이어서 구멍이 숭숭뚫린 현무암으로 덮여있어서 예전부터 물이 귀했다. 물을 구할 수 있는데는 지하수가 해안가 근처에서 올라오는데 - 이 물을 용천수라고 한다. - 이곳에 주로 사람들이 모여살았다. 이젠 상수도 시설이 발달해서 물걱정은 없다. 요즘은 이 용천수를 탕으로 만들어서 돈을 받는데도 있는것 같다. 지하수라서 엄첨 차갑기 때문이다. 금릉해수욕장에도 용천수를 볼 수 있었는데, 정말 시원하고, 쑥쑥 발이 빠지는 느낌이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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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정말 몇십년만에 무지개를 봤다. 제주의 자연환경은 정말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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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컬릿 박물관

살.아.가.며. 2007/09/02 02:36 by 리버
초컬릿 박물관. 개인소장품을 전시해 놓은 곳이라서 그런지 별로 볼거리가 없었다. 처음에는 초컬릿을 차처럼 마셨다고 한다. 현재처럼 굳은 형태로 먹은지는 백년도 안됐다고 한다. 그리고, 국내에서 주로 소비되는 초컬릿은 중저가의 싸구려 초컬릿이라고 한다. 계속 초컬릿에 대한 얘기를 듣고 보다 보니 정말 초컬릿이 먹고 싶어졌다. 근데 초컬릿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맛은 괜찮은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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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컬릿 박물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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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성이 모으셨다는데, 정말 부자인 분인것 같다.
개인이 그정도 모으려면 해외여행을 정말 많이 다니셨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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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하나밖에 없다는 틀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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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컬릿 보다 오히려 인형이 더 많이 전시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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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 근데 조금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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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초컬릿 만드는걸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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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녹차박물관

살.아.가.며. 2007/09/02 02:16 by 리버
태평양에서 운영하는 녹차박물관 오'설록. 제주도에서 아마 유일하게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일것 같다. 무료라도 차에 대한 다양한 관람자료 및 경치는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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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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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모습
날씨가 흐려서 산방산이 거의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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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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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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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여행에서도 제주도 황가네 뚝배기에 들렀다. 이번에는 여름에 내가 즐겨먹는 자리물회. 서울에서는 먹기가 쉽지 않은 음식이다.


매콤, 새콤하고 시원한 물회. 역시 제주에서 먹는게 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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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보기반 해도 바다의 내음이 느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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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젓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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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마공원 근처에 "프시케월드"라는 세계최초 스토리 나비공원이 있다. 이 곳에 가면 스토리공원 답게 여러 곤충으로 꾸며진 '쁘리뽀나의 욕심'이란 얘기를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 옮기기는 하지만 직접 가서 보시는게 좋을듯.. 정말 강추...


쁘리뽀나의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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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숲속에 꽃과 나비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곳에 쁘리뽀나나비가 이사 와서는 텃세를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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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이리저리 쫓겨 다니는 나비들 중에 가장 덩치가 큰 토아스나비가 덤벼 보았지만 힘 한번 못 써보고 다친 채 쫓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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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뽀나나비에게 꽃밭 가장자리로 밀려 난 나비들은 회의를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들의 꽃밭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곤충들 중에서 가장 힘이 센 코가서스장수풍뎅이 아저씨께 부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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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아저씨~ 우리 마을에 못된 나비가 이사 와서는 우리를 꽃밭 근처에 가지 못하게 해요.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아저씨가 우리를 도와주세요!"
"음...그런 버릇없는 나비가 있다니! 힘 센 이 아저씨가 도와줘야겠구나. 어서 가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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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놈! 어서 내려와 나랑 한번 붙어보자꾸나."
"흥, 그 미련한 몸으로 나랑 싸워보겠다고? 자신 있으면 네가 올라와봐~"
"네 이놈!"
코카서스 아저씨와 쁘리뽀나나비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휙~ 퍽"
"아이고 놀래라! 애들아 미안하구나. 저놈이 너무 빨라서... 어찌해 볼 수가 없구나."
"후~"
당연히 힘 센 코카서스아저씨가 이길 줄로만 알고 한껏 흥분해있던 나비들은 한숨을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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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거만해진 쁘리뽀나나비는 기세가 더욱 등등해져 빼앗은 꽃밭에서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우울해져 있던 나비들에게 꽃이 가만히 속삭였습니다.
"얘들아~ 우리들도 너희들이 그립단다. 현명한 거미할아버지에게 부탁해보렴"
나비들은 꽃님의 말대로 다시 힘을 내어 거미할아버지를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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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할아버지~ 거미할아버지~"
"음.. 무슨 일이지?"
"우리 마을에 못된 나비가 이사 와서 우리들을 꽃밭에 가지 못하게 텃세를 부리고 있어요."
"그래? 그렇다면 방법이 있지"
"너희들 중에 가장 작고 빠른 친구가 누구지?"
"오리엔스팔랑나비요!"
"좋아! 네가 나를 좀 도와주어야겠구나."
"네~ 뭐든지 해볼게요."
거미할아버지를 앞세운 나비 친구들이 다시 마을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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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기 나무 사이에 거미줄을 칠 테니 너는 그 녀석을 유인해 오거라!  내가 쳐 놓은 거미줄 한 가운데에 네가 통과 할 만한 구멍을 내어 놓을 테니 넌 그 구멍으로 통과해 도망치렴."
"네, 알겠어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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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비 친구들은 숲속 곳곳에 숨어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오리엔스팔랑나비는 쁘리뽀나나비가 있는 곳으로 날아가 당당히 앉았습니다. 그 모습을 본 쁘리뽀나나비가 말했습니다.
"이놈 그렇게 조그만 몸으로 나에게 덤비겠다고? 겁도 없구나"하며 오리엔스팔랑나비를 향해 날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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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오리엔스팔랑나비는 쁘리뽀나나비를 유인하여 거미할아버지가 쳐 놓은 거미줄을 향해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쁘리뽀나나비는 더욱 빠르게 날개짓을 하여 오리엔스팔랑나비를 쫒아갔습니다. 어느 새 오리엔스팔랑나비가 거미할아버지가 쳐 놓은 거미줄 가운데 구멍으로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몸집이 더 큰 쁘리뽀나나비는 그 구멍으로 통과하지 못하고 그만 거미줄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때 "와~" 하고 나비 친구들이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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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고 쁘리뽀나나비가 소리치며 거미줄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거미할아버지가 큰소리로 호통을 치십니다.
"네가 심술을 부려 나비들과 꽃들에게 고통을 주었으니 단단히 혼쭐이 나야겠구나."
"거미할아버지 잘못했어요."
하고 쁘리뽀나나비가 울면서 애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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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그러지 않겠느냐?"
거미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네 잘못했어요. 다시는 친구들을 괴롭히지 않고 꽃밭에서 사이좋게 지낼게요."
"그럼 친구들에게 사과해라"
"얘들아~ 꽃들아~ 미안해"
쁘리뽀나나비는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친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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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 착한 나비들은 쁘리뽀나나비를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와~"
나비들과 꽃들이 모두 기뻐햇습니다. 그리고 거미할아버지에게 인사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꽃밭동네에 평화가 찾아오고 나비친구들과 꽃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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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옥돔구이

살.아.가.며. 2007/05/20 17:33 by 리버

아내가 옥독구이를 해줬다. 장모님께서 특별히 싱싱한거로만 주문해서 제주도에서 올라온 옥돔... 정말 맛이 끝내줍니다. 사진으로는 표현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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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행

살.아.가.며. 2007/05/20 17:17 by 리버
요번에 제주도 다녀오면서 찍은 몇장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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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뉴욕제과격인 제주시청앞 만남의 장소 어미니빵집
지금 시간이 새벽2시인데도 영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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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주시장에서 진로 점유율 7%. 진로는 찾아보기 힙들고, 한라산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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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가는 해태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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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본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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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의 프로펠라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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